제5중족골 기저부 골절, 꼭 통깁스를 해야 할까요?
발목을 삐끗해서 병원에 갔다가 "제5중족골 기저부 골절"이라는 낯선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. 발 바깥쪽, 새끼발가락 쪽으로 튀어나온 뼈가 인대에 당겨져 떨어져 나가는 비교적 흔한 손상입니다. 진단을 받으면 보통 "수술해야 하나요?", "통깁스를 오래 해야 하나요?" 두 가지를 걱정하십니다.
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
일상 중 발을 헛디뎌 생긴 급성 골절은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합니다. 다만 뼈 조각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경우, 다른 손상이 함께 있는 경우, 운동선수의 피로골절처럼 뼈가 잘 붙기 어려운 위치의 골절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통깁스와 딱딱한 밑창 신발
이 부위 골절에서 통깁스와 바닥이 단단한 보호용 신발을 비교한 무작위 연구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. 두 방법의 통증과 뼈 유합 결과는 비슷했고, 일상으로 돌아오는 속도는 신발을 신은 쪽이 다소 빨랐다는 결과가 있습니다. 신발은 씻기 편하고 가볍다는 장점이, 깁스는 단단하게 고정되는 안정감이 장점입니다.
진료실에서 함께 정하는 것
- 골절 위치와 뼈 조각이 어긋난 정도
- 직업과 운동, 걷기 계획
- 보호 기간 동안 체중을 어디까지 실을지
보호 기간은 보통 한 달 안팎으로 안내하지만 사람마다 다릅니다. 통증이 줄어든다고 임의로 보호를 중단하지 말고 추적 엑스레이로 확인하세요.
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입니다. 골절의 위치와 어긋난 정도, 나이와 생활 방식에 따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으니 진료를 통해 확인하세요.